페어워크(Fairwork)는 라이드셰어링, 배달 및 가사 노동 부문에 걸친 12개의 디지털 노동 플랫폼의 노동 조건을 분석한 세 번째 영국 보고서를 발표했다. 공정한 임금, 공정한 조건, 공정한 계약, 공정한 관리, 공정한 대표성 등 공정한 노동의 5가지 기본 지표에 모두 도달한플랫폼은 없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보고서는 일부 플랫폼에서 임금지불 및 관리에 대한 결정에 알고리즘을 사용하는 것이 스트레스와 불안정한 조건을 만든다고 주장한다.인터뷰 대상자들은 사람의 개입 없이 항소 불가한 해고가 이루어졌다고 주장했다. 보고서는 이러한 불투명성의 영향이 시장 변동의 위험을 개별 근로자에게 부담 지우는 임금 하한선의 부족에 의해 촉진된다고 지적한다. 또한 직업 건강 및 안전 위험을 지적하며 분석된 대부분의 플랫폼이 사고 발생 시 근로자에게 충분한 보험 패키지 또는 안전망을 제공하지 않는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보고서는 또한 차별에 대한 의혹을 강조한다. 일부 여성은 자신의 성과를 모니터링하는 알고리즘이 자신이 안전하지 않다고 느끼는 지역에서 일을 거부하는 등과 같은 개인적 경험에 둔감하다고 느꼈다. 고객이 서비스 리뷰를 남기도록 하는 플랫폼에서는 본질적으로 차별 받는 집단에 대한 불이익에 대한 보고가 있었다.

보고서는 근로자에게 알고리즘의 의사결정이 이루어지는 방식을 이해할 수 있게 의미 있는 도구를 제공해야 한다고 제안한다. 또한 플랫폼이 기술 시스템 개발 과정에서 조직화된 노동조합의 형성 권한을 부여해야 한다고 이야기한다.

기업과인권리소스센터는 보고서에 등장하는 12개 회사에게5가지 기본 공정 업무 기준을 충족하는 회사가 없다는 페어워크의 조사 결과에 응답하도록 요청했다. Amazon, Deliveroo 및 Free Now가 응답했다. Bolt, Getir, Gorillas, Stuart, Uber, Task Rabbit, Pedal Me, Just Eat는 답변을 제공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