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새로운 피해자가 2014년 탐사보도 이후에도 해결 되지 않은 신의도 염전 내 강제 노동을 드러내다
2021년 일가족이 태평염전으로부터 염전 일부를 임대해 운영하던 곳에서 강제노동 피해자가 탈출했다. 장애인 노동자인 피해자는 지난 2014년부터 해당 염전에서 일하기 시작했지만 제대로 된 보수를 받지 못했다고 밝혔다. 법원은 해당 가족이 2006년부터 2014년까지 장애인 노동자들을 착취한 전적이 있다고 밝혀, 관련 문제가 염전에서 고질적으로 남아있는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 되고 있다.
2022년 2월 보도된 이 사건은 2014년 한국 언론에서 같은 주제에 대해 탐사보도한 이후에 재기된 것으로, 2014년 당시 보도에는 지역 국회의원이 염전 노동자 착취에 직접 관여했고 인권 침해가 발생한 염전에서 생산된 소금이 한국의 대형 식품회사들에 공급되었다는 의혹이 포함되었다.
2022년 8월, 기업과인권리소스센터는 태평염전과 CJ제일제당, 대상 등 주요 식품 업체 2곳에 강제 노동 문제 해결 정책과 조치에 대한 공익법센터 어필 (APIL, Advocates for Public Interest Law)의 질문에 답변해줄 것을 요청했으며 (질문지는 링크를 통해 확인 가능), 기업의 응답이 아래 포함되어 있다.
2023년 11월 보도된 기사에서 2014년에 가해자로 지목된 염전주 한 명이 최근까지 CJ제일제당에 소금을 계속 공급 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같은 사업주가 2022년에 근로기준법 및 최저임금법을 위반한 사실이 밝혀졌다. 리소스센터는 CJ제일제당과 CJ제일제당의 글로벌 자회사에 연락하여 해당 의혹들과 APIL의 질문에 대한 답변을 요청했다. CJ제일제당에서 제공된 답변 전문은 아래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