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기
국제사회 제재에도 델 테크놀로지스 서버를 러시아에 수출한 인도 제약사, 블룸버그 조사 결과; 기업 미응답 포함
블룸버그가 무역 데이터를 분석해 조사한 결과, 인도 제약사 슈레야 생명과학(Shreya Life Sciences)이 2024년 4월부터 8월까지 델 테크놀로지스(Dell Technologies) 서버를 1천 대 넘게 러시아에 수출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 서버에는 엔비디아(Nvidia Corp.), AMD(Advanced Micro Devices)가 제조한 프로세서들이 포함되었다. 이 부품들과 서버들은 미국과 영국이 지정한 수출 제한 품목 목록에 올라와 있다.
기업과인권리소스센터가 슈레야 생명과학 측에 응답을 요청했다. 기업은 응답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