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무기 생산에 필수적인 서양산 CNC 기계 수입 여전히 증가 중, 시민사회단체 보고서 결과; 기업 응답&미응답 포함
B4우크라이나 연합(B4Ukraine Coalition)이 새로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서방 기업들이 세금 납부, 공급망 지원, 기술 제공을 통해 러시아의 대우크라이나 전쟁을 여전히 지원하는 것으로 확인된다. 이번 보고서에는 러시아의 무기 생산에 필수적인 서양산 CNC 기계 수입에 관한 분석이 포함되었다. 보고서에 따르면 2023년 1월부터 10월까지 러시아의 CNC 기계 수입량은 2022년 대비 33% 증가했다. 주요 생산 업체들은 독일, 한국, 대만 기업들이며, 출하 지역은 중국, 홍콩, 터키였다.
B4우크라이나 측은 실사를 강화하고 수출을 통제할 것을 민간 업체들에 촉구하는 한편 EU 및 국가 정부들을 상대로는 통일된 집행 구조를 수립하고 다자 협력을 개선할 것을 요구한다.
기업과인권리소스센터는 보고서에 언급된 15개 기업에 입장을 요청했다. 소딕(Sodick), 화낙(Fanuc), DMG 모리(DMG Mori)는 응답서를 제출했다. 지멘스(Siemens), DN 솔루션즈(DN Solutions), 아이 머신 툴즈(I Machine Tools), 빅터 타이중 머시너리(Victor Taichung Mach), 스피너(Spinner), 카오퐁 머시너리(Kao Fong Machinery), GF 머시닝 솔루션즈(GF Machining Solutions), EMAG, LK 그룹(LK Group), 헤믈레(Hermle), 야마자키 마작(Yamazaki Mazak), 현대(Hyundai)는 응답하지 않았다. 응답 및 미응답 내역은 하단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