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적 권력 불평등은 사람보다 이익을 우선시하는 이익 극대화 모델이 글로벌 경제를 주도할 수 있게 한다. 이 모델의 지배는 빈곤임금, 차별 및 폭력, 노동 조합 및 집단 조직에 대한 단속, 직업에 대한 불안정성의 증가, 사회적 보호의 부족을 포함한 다양한 형태의 착취를 촉진한다. 이러한 노동 착취와 주요 브랜드 및 도소매업체와의 관계는 종종 글로벌 공급망의 복잡하고 불투명한 네트워크에 의해 잘 드러나지 않는다.

이 주요 토픽 영역은 글로벌 공급망의 노동권 문제와 노동자와 그들을 대표하는 조직의 노동 권리 요구를 지원하고 발전시키기 위한 기업과인권리소스센터의 노력 대한 최신 뉴스를 제공한다.

2021년 12월에 우리는 패션 산업의 공급망 투명성 활동에서 얻은 교훈과 도구를 바탕으로 업계 최초의 도구인 “차 투명성 추적기(Tea Transparency Tracker)를 발표했다. 이는 기업과 차를 공급하는 농장을 직접적으로 연결하여 노동자와 소비자가 차의 이동 과정을 추적할 수 있게 한다. 그러나 많은 기업들이 여전히 공급망 목록을 공개하지 않는 방법을 선택해 위험하고 착취적인 근무 조건을 효과적으로 숨기고 있다.

코로나19 팬데믹은 공급망 내의 근로자에 ​​대한 기존 불평등을 악화시켰으며 특히 이주 근로자의 취약성이 더욱 노출되었다. 코로나19 의류 기업 추적기에 포함된 우리의 연구, 의류 공급망의 노조 파괴에 대한 보고서 및 임금 착취에 대한 보고서는 팬데믹 기간 동안 기업의 행동이 노동자들에게 미치는 영향을 분석했으며, 인권 정책과 관행 사이의 극명한 차이를 보여 준다.

우리의 275개의 의류 기업 대시보드 (275 apparel company dashboards)는 노동 권리 옹호자들과 노조들에게 기업의 성과와 공급망 내의 의류 노동자들의 권리를 보호하고 존중하는 행동에 대한 정보를 쉽게 제공한다.

우리의 활동에는 카타르와 UAE의 건설 및 서비스 산업 부문에서 이주노동자 권리에 대한 기업 투명성 및 책임 강화, 터키 의류 공장에서 일하는 시리아 난민에 대한 브랜드 등의 참여 유도, 휴머니티 유나이티드(Humanity United), 베리테(Verité), 그리고 서스테이널릭트(Sustainalytics)등 프로젝트 파트너와 함께 KnowTheChain 벤치마크 개발을 이끄는 것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