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2024년 2월호: 코웨이 투자자를 위한 뉴스 및 논평
[영-한 번역 기업과인권리소스센터 제공]
...
지난해 40여명의 직원이 코웨이 미국 법인(Coway USA)에서 퇴사하였다. 이 중 30%는 코웨이에서 3년 이상 근무한 직원들이었다. 임금인상 없는 낮은 수준의 임금 등 코웨이의 노동조건이 노동자들을 떠나게끔 만들고 있으나, 와중 코웨이는 변화나 개선의 여지를 보이고 있지 않다. 노동자들은 노동조합을 통한 상황 개선과 기업 존속이 필요하다는 판단이다.
지난 달 사이버 보안사기로 인해 코웨이 미국법인 노동자 2명이 임금을 수령하지 못하는 일이 발생하였다. 코웨이 미국법인은 이를 근로자 개인의 부주의로 인한 것이라고 주장하며 한달 이상 임금지불을 지연하였다. 매달의 월급에 의존하여 생계를 이어가던 노동자들은 체불 임금 지급을 요청하는 서한을 보냈으며, 전 과정에서 노동조합 조직위원회가 제공한 조사와 도덕적 지원을 통해 마침내 임금을 받을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