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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2023년 11월 3일

저자:
Nasiru Eneji Abdulrasheed, BNN,
저자:
Tagesschau

독일: 비영리기구들, 에콰도르 및 코스타리카 농장에서 노동권 침해 혐의로 공급망법에 따라 2개 대형 슈퍼마켓 체인 고소

[영-한 번역 기업과인권리소스센터 제공]

“옥스팜(Oxfam), 독일 슈퍼마켓 체인 인권침해 혐의로 고소: 공급망실사법의 시험대”

국제구호기구 옥스팜이 독일 연방 경제수출통제국(Bafa)에 두개 독일 대형 슈퍼마켓체인 레위(Rewe) 및 에데카(Edeka)를 라틴아메리카 지역 바나나 및 파인애플 농장에서의 인권침해 혐의로 고소했다. 고소의 내용은 저임금, 심각한 노동조건, 노동조합 탄압에 대한 증거가 있음에도 두 체인이 이를 무시하여 온 것이다. 두 기업의 경쟁사인 알디(Aldi)와 리들(Lidl)은 이들 문제들에 대한 우려를 표명한 바 있으나, 해당 두 기업 레위와 에데카는 관련 문제에 냉담한 태도를 유지하고 있다고 옥스팜은 주장하고 있다.

타 기관들 관련 의혹 증폭

독일계 슈퍼마켓 체인들에 대한 위 의혹은 에콰도르 플렌테이션 노동조합 아스탁(Astac) 및 가톨릭 구호기관 미제레오(Miserero), 그리고 유럽헌법인권센터(European Center for Constitutional and Human Rights 등 기타 기관들의 유사 문제제기로 인해 증폭되고 있다. 금번 고소내용은 에콰도르 및 코스타리카에서의 노동권 및 인권침해 내용을 조명하면서, 분무 살충제의 독성연기 속에서 강제노동과 생계유지 이하 저임금에 시달리는 노동자들의 암울한 모습을 묘사하고 있다. 또한 이에 대하여 문제를 제기하는 노동조합원들은 해고 및 학대적 상황에 직면하고 있다고 알려졌다.

관련 기업들, ‘인증’으로 의혹 부정

한편 문제가 제기된 슈퍼마켓 기업들은 의혹에 대한 변호책으로 농산품 수확 및 생산 전반에 걸친 인권보호에 대한 공약을 주장하며 관련 인증과 증명서에 의존하고 있다. 그러나 문제를 제기한 기관들은 이러한 주장에 대해 의문을 제기하며, 공급기업들이 플렌테이션 농장주가 사전 승인한 노동자들을 선별적으로 인터뷰하는 등의 통제, 조작를 통해 관련 증명서와 인증의 유효성에 의문을 제기하게끔 하고 있다고 밝혔다.


관련 두 슈퍼마켓 체인은 이러한 의혹을 부정하였다. 에데카의 경우 당사 보고 플랫폼을 통해 옥스팜에게 상응 정보를 입수하였으나, 이어진 조사에 따르면 에데카의 파트너 기업들과 관련하여 그 내용이 확인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르위는 옥스팜의 진술을 강력 부인하면서 공급업체들에 대하여 이미 많은 조치를 취하였으며 옥스팜과도 지속적으로 대화하고 있다고 주장하였다.

다음 타임라인의 일부

Complaints under the German Supply Chain Act

Bananenplantagen in Ecuador und Costa Rica: Mutmaßliche Arbeitsrechtsverstöße in Lieferketten deutscher Supermärkte; inkl. Antworten der Unternehmen

Implementation of the German Supply Chain Ac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