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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2024년 12월 11일

저자:
Kera News

미국: 아마존, 장애인 노동자 성적 학대서 보호하지 못했다는 혐의로 피소

“아마존 어빙 (irving) 물류창고의 발달장애인 노동자, 아마존 상대로 성폭행 혐의 소송 제기해”

아마존 어빙 물류창고에 근무하는 발달장애인 노동자의 아버지는 물류창고 관리자가 딸을 납치하고 성적 학대를 가했다고 주장하며 아마존에 소송을 제기했다. 그는 회사가 성희롱 민원 전력이 있는 해당 관리자로부터 딸을 보호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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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8월 아버지 루이스 윌리엄스 (Louis Williams) 는 평소처럼 딸 애쉬튼 윌리엄스 (Ashton Williams) 를 아마존 어빙 물류창고에 데려다주고 애쉬튼이 건물에 들어가는 것을 지켜봤다고 말했다. 소장에 따르면 관리자로 지목된 마리오 카란자 (Mario Carranza) 는 아버지가 떠날 때까지 기다리다 애쉬튼과 함께 타코 식당으로 향한 다음 인근 모텔로 데려가 반복적으로 성폭행을 저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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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리엄스는 다음 날 아마존 인사과에 사건을 신고했지만 적절한 조치를 받지 못했다고 말했다. 소장에 따르면 아마존은 애쉬튼 윌리엄스를 위험으로부터 보호하지 않았고, 루이스 윌리엄스가 카란자를 공식적으로 신고한 후에도 그를 정직시키지 않았다.

또한 소장은 경찰관이 카란자를 체포하기 위해 물류창고에 도착했을 때 아마존 측이 비협조적이었다고 주장하며, 경찰관이 “창고 문을 부수겠다”고 경고한 후 그제서야 사측이 입장을 허락해 경찰이 카란자를 체포할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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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세인 카란자는 사건 발생 한 달 후 2급 중범죄인 성폭행 혐의로 체포되어 기소됐다.

아마존은 성명문을 통해 사건 관련 법적 서류를 받지 못했고, 카란자는 관리자가 아닌 시간제 직원이었다고 주장했다. 회사측은 경찰이 카란자의 신원을 확인, 물류창고 외부에서 그를 체포하는 데에 협조했다고 밝혔다.

또한 아마존의 대변인은 카란자가 1년 이상 아마존에서 근무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이 사건과 관련하여 제기된 혐의들은 중대하며, 당사는 관련 당국과 사건에 대해 소통하고 있다"고 대변인 샘 스티븐슨 (Sam Stephenson) 은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