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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2023년 8월 21일

저자:
AP News,
저자:
Le Monde avec AFP,
저자:
El Tiempo,
저자:
Deutsche Welle

에콰도르: 아마존 지역 석유탐사 관련 국민투표에서 반대표 승

[영-한 번역 기업과인권리소스센터 제공]

“에콰도르 국민들은 아마존에서의 석유 시추를 거부하며 보호구역에서의 작업 중단을 요구하고 있다,” 2023년 8월 21일

…최근 에콰도르가 실시한 아마존 보호지역에서의 석유 시추에 대한 찬반 국민투표에서 반대표가 승리를 거뒀다. 결과에 따라 에콰도르 국영 석유회사는 생물 다양성의 요주지이자 두 문명미접촉부족(Uncontacted tribes)이 거주하고 있는 특정 아마존 지역에서 사업을 중단하여야 한다.

대상 지역인 에콰도르 야수니(Yasuni) 국립공원 내에는 타가에릭(Tagaeri) 부족 및 따르메나니(Taromenani) 부족이 자발적고립생활을 하며 거주하고 있다. 야수니 국립공원은 1989년 유네스코 세계 생물권 보존 지역으로 지정되었으며, 100만 헥타르(250만 에이커)가 넘는 면적에 최소3종 이상의 고유종(endemic)을 포함한 610종의 조류, 139종의 양서류, 121종의 파충류가 서식하고 있는 곳이다.

지난 월요일 새벽 국민투표의 90% 이상이 개표된 가운데, 에콰도르 국민 10명 중 약 6명이 야스니 국립공원 내 제 43 블록(Block 43) 지역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석유 탐사를 반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결과는 그간 석유 시추를 통한 국가경제 수익창출의 중요성을 강조하였던 기예르모 라소 에콰도르 대통령에 상당한 타격이될 것으로 보인다. 투표결과에 따라 국영 석유 회사 페트로에콰도르(Petroecuador)는 향후 수개월 내에 사업을 해체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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