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기
전 세계 기업과 무역협회 상대로 한 기후 관련 소송이 2015년 이후로 크게 증가 중이라는 보고서 결과
런던정경대(LSE) 산하의 그랜덤 기후변화 및 환경 연구소(Grantham Research Institute on Climate Change and the Environment)가 발간한 최신 보고서 “기후변화 소송의 글로벌 동향: 2024 현황”에 따르면, 전 세계 기업과 무역협회를 상대로 한 기후 관련 소송이 2015년 이후로 크게 증가하고 있다. 자신들의 환경 경과를 잘못 전달한 기업들을 상대로 제기되는 기후 워싱(climate-washing) 소송은 빠르게 늘어나는 추세이며, 종결된 소송의 과반이 청구인에게 우호적인 쪽으로 판결이 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