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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2016년 5월 2일

저자:
BBC News (UK); video by Euronews

한국: 레킷벤키저가 100여명을 사망하게 한 가습기 살균제 판매를 시인하다

[영-한 번역 기업과인권리소스센터 제공]

"레킷벤키저 (Reckitt Benckiser), 한국에서 치명적인 살균제 판매", 2016년 5월 2일

영국에 본사를 둔 레킷벤키저가 한국에서 약 100명의 목숨을 앗아간 가습기 살균제 판매를 처음으로 인정했다. 한국 지부장이 서울의 한 호텔에서 사과 성명문을 발표하다가 분노한 피해 가족들에게 공격을 받기도 했다.

해당 회사는 사망자의 가족과 관련 피해자 수백 명에게 보상을 제안했다. […] 아타우르 사프다르 (Ataur Safdar)는 “당사에서 모든 책임을 지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며, 이번 사건으로 피해를 입은 분들께 깊은 사과의 말씀을 드립니다. 우리는 늦었고, 이미 5년이라는 시간이 지났습니다.”라고 말했다. 그는 회사가 피해자와 피해 가족들을 위해 수백만 달러의 인도주의 기금을 설립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피해자와 피해 가족의 상당수가 어린이나 임산부인 것으로 드러났다.

그의 사과는 기자회견장에 있던 피해 가족들에 의해 거절 당했고, 그들 중 일부는 그를 공격하기도 했다.

지난 2001년부터 2011년까지 약 500여명이 한국에서 제조 및 판매된 가습기 살균제에 사용된 독성 화학 물질 흡입으로 인해 숨지거나 다쳤다고 보도되었다.

레킷벤키저 (Reckitt Benckiser)의 대변인인 패티 오헤이어 (Patty O'Hayer)는 BBC에 한국 정부가 지금까지 177건의 사건을 자사 제품과 연관시켰다고 밝혔다. 하지만 아직 추가 피해자들을 확인하는 과정은 완료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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