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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2024년 4월 10일

저자:
Min-seok Lee & Hye-jin Song, The ChosunIlbo (South Korea)

한국: 쿠팡·롯데마트, 북한 주민 강제 노동으로 생산 되었다는 의혹 있는 중국 수산물 판매 중단

"[단독] 北 강제노동으로 만든 중국 수산물…쿠팡·롯데마트 “판매 중단”," 2024년 4월 10일

북한 주민들의 강제 노동으로 생산된 중국산 수산물을 한국이 대량 수입·유통<본지 8일 자 A1·10면>하고 있다는 지적에 대해 미 연방 의회가 “즉각 중단하라”며 공개 경고에 나섰다.

...이 같은 조사 결과가 공개되자 한국 대형 유통 업체 쿠팡과 롯데마트는 9일 상품 판매를 중단하기로 했다. 이들 회사는 국제 제재 등으로 문제가 된다고 판단되는 상품들은 노출 차단과 함께 판매를 중단한다는 내부 방침에 따라 이같이 결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국제사회의 잇따른 경고에도 한국 업체들이 들여온 중국산 수산물은 여전히 업계 상위권의 대형 마트 및 온라인 쇼핑몰들에서 계속 유통되고 있다. 문제의 업체 중 하나인 ‘단둥 타이화’가 한국으로 수출한 바지락 제품은 마켓컬리 등에서 인기리에 팔리고 있다. 다른 중국 회사 ‘단둥 타이펑’에서 조개류 등 각종 해산물을 수입하는 한국의 한 수입 업체는 홈페이지에 이마트 등의 즉석 수산물 조리 코너에 자사 제품이 오른다고 광고 중이다.

...이에 대해 한 대형 마트 관계자는 본지에 “바지락을 한국으로 들여오는 수입 업체가 미국 한 비영리단체의 요청을 받고 중국 회사 측에 북한 노동자 고용 여부를 확인해 달라고 한 결과, ‘북한 노동자를 모두 돌려보냈고 향후에도 생산 작업에 이들을 투입하지 않겠다’는 답변을 받았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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